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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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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구독서비스 정리하고 한 달에 75,650원 아꼈다 통신사부터 바꿨다20년 넘게 SK를 썼다. 장기 가입 고객이었지만 딱히 별 혜택도 없었고, 아낄 겸 알뜰폰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언니가 헬로모바일을 쓰고 있었는데, CJ 계열 회사에 다닐 때 생긴 임직원 할인 덕분에 유독 저렴하게 쓰고 있었다. 나는 그 할인이 적용 안 되니까, 헬로모바일이랑 프리티 두 곳을 놓고 비교했다. 근데 크게 고민할 것도 없이 KT엠모바일로 정했다. 밀리의 서재 구독이 요금제에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SK는 무제한 데이터·무제한 통화로 한 달에 46,000원가량 나갔는데, M모바일은 18,900원이다. 한 달에 27,100원이 줄었다. 요금제는 10GB짜리로 시작했는데, 가족 중 한 명이랑 결합을 걸어서 실제로는 20GB를 쓰고 있다. 유심을 사서 셀프 개통했는데, 3분도 안 ..
소액 투자를 이어가기 위해 투자금을 만든 방법, 단기 알바부터 지출 줄이기까지 소액 투자를 이어가기 위해 투자금을 만든 방법, 단기 알바 부터 지출 줄이기까지소액 투자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현실적인 문제가 생겼다. 투자금이 부족하다는 거였다. 매달 꾸준히 ETF를 사고 싶은데 쓸 수 있는 돈이 없었다. 월급이 소액인 데다가 부모님 재정도 함께 서포트하고 있어서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떼서 투자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투자를 이어가려면 따로 돈을 만들어야 했다. 그래서 이것저것 시도해봤다.유튜브 음악 채널을 도전했다가 포기했다처음엔 유튜브 음악 채널을 해보려고 했다. 회사를 다니면서 할 수 있는 부업을 찾다 보니 유튜브가 눈에 들어왔다. 음악 콘텐츠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해볼 만하겠다 싶었다. 수노(Suno) 앱으로 몇 곡을 만들어서 몇 번 올려봤다. 근데 아무..
소액 투자 1년, 후회와 함께 달라진 것 소액 투자 1년, 후회와 함께 달라진 것들소액 투자를 시작하면서 이 시리즈를 써왔다. CMA 통장부터 시작해서 채권, 금, 연금저축, IRP, ISA, ETF, 분배금까지 하나씩 경험하고 기록했다. 돌아보면 후회되는 것도 많았고, 그만큼 달라진 것도 많았다.처음엔 묻지마 투자였다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그냥 오를 것 같으면 샀다. 아무 기준도 없었다. 수익이 안 나고 마이너스가 나면 조급해져서 물타기를 했다. 평균 단가를 낮추면 회복이 빠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준 없는 물타기는 오히려 더 크게 잃는 결과로 이어졌다. 실제로 크게 후회했던 순간이 두 번 있었다. 한 번은 환율이 급등했을 때였다. 소수점으로 미국 주식을 모으다 보니 그때그때 환전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여유 있게 환전을 해두지 않았는데, 갑..
CMA 다음으로 알게 된 채권형 펀드와 ETF 활용 경험 정리 CMA 다음으로 알게 된 채권형 펀드와 ETF 활용 경험 정리은행 예금 금리가 낮아지면서 CMA 통장으로 눈을 돌리게 됐고, CMA에서 하루만 돈을 맡겨도 이자가 붙는 재미를 느끼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음 고민이 생겼다. 이 돈을 조금 더 안전하게 불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거였다. 그때 증권사 앱 추천 화면에서 가장 많이 보이던 단어가 채권형 펀드와 채권형 ETF였다. 이름만 들으면 주식처럼 복잡하고 위험해 보였는데, 알고 보니 비교적 변동성이 낮으면서 예금 외의 선택지로 활용할 수 있는 채권 기반 상품이었다. 직접 공부하고 써보면서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해 보려 한다.채권형 펀드랑 ETF가 CMA랑 뭐가 다른지채권이라는 단어에 처음엔 겁을 먹었다. 채권은 쉽게 말해 정부나 기업이 돈을 빌리면서 나..
리밸런싱이 필요한 이유와 직접 해본 방법 리밸런싱이 필요한 이유와 직접 해본 방법 주식 투자의 성패는 좋은 종목을 고르는 것만큼이나 보유한 종목들의 비중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걸 투자를 하면서 조금씩 깨달았다. 특정 종목의 주가가 급등해서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 해당 종목이 하락할 때 계좌 전체가 흔들리는 경험을 했다. 반대로 하락한 종목을 그냥 방치하면 자산 회복이 느려지는 것도 봤다.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는 과정이 리밸런싱이었다. 수익률 편차 10% 안팎을 참고 지표로 활용하면서 직접 해본 경험이랑 느낀 점을 정리해 보려 한다.자산 비중 불균형이 계좌에 미치는 영향포트폴리오 내 특정 종목의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계좌 변동성이 커지는 걸 직접 확인했다. 5개 종목에 20%씩 균등하게 투자했더라도 한 종목이 50..
투자 실패 이후 자연스럽게 피하게 된 종목 유형 기록 투자 실패 이후 자연스럽게 피하게 된 종목 유형 기록소액 투자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고민은 "어떤 종목을 사야 하나"다. 처음엔 뉴스에 자주 나오거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종목에 눈길이 갔다. 화려한 수익률 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크게 벌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실제로 초반에는 그런 종목들을 쫓아다니다가 타이밍을 놓치거나 고점에 들어가서 손해를 본 적도 있었다. 남들 다 아는 종목이니까 나만 뒤처지면 안 될 것 같은 조급함도 있었다. 근데 직접 부딪혀 보니, 유명한 종목보다 내 자금 규모랑 방식에 맞는 종목을 찾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자본금이 넉넉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종목 하나 잘못 고르면 전체 자산에 영향이 컸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보게 된 것들을 적어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