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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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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투자에서 환율을 어떻게 볼 것인가, 환율 때문에 추매 타이밍을 놓쳤던 경험 미국 ETF 투자에서 환율을 어떻게 볼 것인가, 환율 때문에 추매 타이밍을 놓쳤던 경험미국 레버리지 ETF를 소수점으로 매달 2만 원씩 모아가고 있다. 레버리지라서 변동성이 크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한 번에 큰돈을 넣기가 무서웠다. 그래서 소수점으로 조금씩 쌓아가는 방식을 택했다. 근데 이 방식에도 나름의 전략이 있었다. 평소엔 소수점으로 2만 원씩 사다가, ETF가 -14% 이상 크게 떨어지는 날에는 한 주를 통으로 사는 거였다. 크게 떨어졌을 때 통으로 사두면 반등할 때 수익이 더 크게 나오기 때문이었다. 이 방식이 나름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환율이었다.환율이 1470원대까지 올랐을 때그 당시 환율이 1470원대까지 올라갔다. 평소에 1300원대에서 환전을 해오던 터라 1470원은 너무 높게 느..
소액 투자 1년, 처음과 달라진 것들 소액 투자 1년, 처음과 달라진 것들소액 투자를 시작하면서 이 시리즈를 써왔다. CMA 통장부터 시작해서 채권, 금, 연금저축, IRP, ISA, ETF, 분배금까지 하나씩 경험하고 기록했다. 돌아보면 처음과 지금이 꽤 많이 달라졌다.처음엔 묻지마 투자였다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그냥 오를 것 같으면 샀다. 아무 기준도 없었다. 수익이 안 나고 마이너스가 나면 조급해져서 물타기를 했다. 평균 단가를 낮추면 회복이 빠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준 없는 물타기는 오히려 더 크게 잃는 결과로 이어졌다. 손실이 커지면 더 당황해서 또 물타기를 하고, 그게 반복되는 악순환이었다. 멘탈 관리가 전혀 안 됐다. 계좌가 조금만 빨개지면 불안하고, 조금만 파래지면 팔고 싶었다. 수익이 나도 더 오를까봐 못 팔고, 손실이..
매수 타이밍보다 자금 관리가 소액 투자에서 더 중요한 이유 매수 타이밍보다 자금 관리가 소액 투자에서 더 중요한 이유소액 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 온 신경이 '언제 사서 언제 팔까'라는 타이밍에만 쏠려 있었다. 유튜브나 투자 후기를 봐도 대박 난 종목이나 기막힌 매수 시점 얘기가 주를 이뤘고, 나도 자연스럽게 차트 보며 가격 흐름에만 집중했다. 한 번의 기막힌 타이밍으로 자산을 빠르게 불리고 싶다는 욕심이 앞섰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직접 내 돈을 넣고 시장의 파도를 맞아보니, 정작 나를 흔드는 건 종목 선택이 아니라 자금 관리가 안 된다는 거였다. 자본금이 적을수록 작은 손실에도 심리가 쉽게 무너졌고, 결정적인 기회가 왔을 때 넣을 여유 자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고 손을 놓게 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그 과정을 솔직하게 정리해 보려 한다.타이밍만 쫓던..
소액 투자 시작 후 바뀐 경제 뉴스 활용법 (금리·환율 기록 습관) 소액 투자 시작 후 바뀐 경제 뉴스 활용법 (금리·환율 기록 습관)소액 투자를 시작하기 전의 나에게 경제 뉴스란 그저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이었다. TV나 스마트폰 포털 사이트 메인에 뜨는 금리니, 환율이니 하는 단어들은 내 일상과는 전혀 상관없는 숫자들의 나열로만 보였다. 투자를 하더라도 그저 주식 카페에서 좋다는 종목의 가격이 오르나 내리나만 살피는 수준이었고, 경제 흐름 전체를 읽는다는 건 전문가들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원룸 생활을 시작하고 내 손으로 직접 생활비를 관리하며 소액 투자까지 병행하게 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씩 달라졌다. 내 통장의 작은 돈이 시장과 연결되자, 뉴스에서 나오는 숫자들이 실제 내 계좌랑 생활비에 영향을 준다는 걸 몸으로 느끼기 시작했다. 환율은 토스 앱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