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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투자를 이어가기 위해 투자금을 만든 방법, 쿠팡 알바부터 지출 줄이기까지 소액 투자를 이어가기 위해 투자금을 만든 방법, 쿠팡 알바부터 지출 줄이기까지소액 투자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현실적인 문제가 생겼다. 투자금이 부족하다는 거였다. 매달 꾸준히 ETF를 사고 싶은데 쓸 수 있는 돈이 없었다. 월급이 소액인 데다가 부모님 재정도 함께 서포트하고 있어서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떼서 투자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투자를 이어가려면 따로 돈을 만들어야 했다. 그래서 이것저것 시도해봤다.유튜브 음악 채널을 도전했다가 포기했다처음엔 유튜브 음악 채널을 해보려고 했다. 회사를 다니면서 할 수 있는 부업을 찾다 보니 유튜브가 눈에 들어왔다. 음악 콘텐츠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해볼 만하겠다 싶었다. 이것저것 준비하고 시작했다. 근데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게 있었다. 유..
단기 투자에 눈이 갔다가 멈춘 이유, 소액 투자자가 단투를 하면 안 되는 이유 단기 투자에 눈이 갔다가 멈춘 이유, 소액 투자자가 단투를 하면 안 되는 이유삼성전자를 처음 산 건 아무것도 모를 때였다. 주식을 시작하면서 우량주는 삼성전자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고, 그냥 샀다. 58,000원에 30주. 왜 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별 생각 없이 샀다. 사고 나서 그냥 잊고 있었다. 계좌를 열어도 확인하지 않았고, 얼마에 샀는지도 가끔 잊을 정도였다. 그렇게 묵혀두고 있었는데 어느 날 계좌를 열어보니 주가가 많이 올라 있었다.폭등했을 때 급하게 쓸 돈이 생겨서 일부 팔았다2026년 들어서 삼성전자가 크게 올랐다. 그동안 잊고 있던 주식이 갑자기 눈에 들어왔다. 수익이 꽤 나 있었다. 근데 그때 마침 급하게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생겼다. 삼성전자 일부를 팔아서 충당했다. 투자..
레버리지 ETF에서 익절 기준을 세우게 된 이유, 23.8% 수익을 놓치고 배운 것 레버리지 ETF에서 익절 기준을 세우게 된 이유, 23.8% 수익을 놓치고 배운 것레버리지 ETF를 소수점으로 쌓아가면서 처음으로 수익률이 크게 오르는 걸 경험했다. 23.8%까지 올라갔다. 투자금의 1/3 가까이 수익이 난 거였다. 그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 더 오를 것 같았다. 지금 팔면 아쉬울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들고 있었다.근데 그게 실수였다.23.8%에서 안 팔고 버텼다가 -14%를 찍었다수익률이 23.8%까지 올랐을 때 팔지 않았다. 더 오를 거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근데 시장이 꺾이기 시작했다. 조금씩 내려가더니 어느 날 -14%를 찍었다. 숫자만 보면 14%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근데 문제는 처음 투자했을 때 원금의 -14%가 아니라, 그동안 계속 추가 매수해서 쌓인..
소수점으로 레버리지 ETF를 시작한 이유, 천 원씩 자동매수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소수점으로 레버리지 ETF를 시작한 이유, 천 원씩 자동매수로 시작해서 지금까지레버리지 ETF를 시작한 건 수익을 노린 게 아니었다. 주식 시장이 얼마나 무서운지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던 거였다. 변동성이 가장 큰 게 레버리지니까, 레버리지로 시작하면 시장의 움직임을 가장 빠르게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었다. 무서운 걸 먼저 경험하면 일반 주식은 덜 무섭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처음부터 안전한 것만 하면 시장이 흔들릴 때 얼마나 당황하게 되는지 모를 것 같았다. 그 당황함을 소액으로 미리 경험해두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었다.문제는 자본이었다. 그때 내 전체 자산이 40만 원이었다. 그중에 10만 원을 환전해서 레버리지 ETF를 시작해보기로 했다. 한국에서는 레버리지 상품을 사려면 통장에 천만 원이..
미국 ETF 투자에서 환율을 어떻게 볼 것인가, 환율 때문에 추매 타이밍을 놓쳤던 경험 미국 ETF 투자에서 환율을 어떻게 볼 것인가, 환율 때문에 추매 타이밍을 놓쳤던 경험미국 레버리지 ETF를 소수점으로 매달 2만 원씩 모아가고 있다. 레버리지라서 변동성이 크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한 번에 큰돈을 넣기가 무서웠다. 그래서 소수점으로 조금씩 쌓아가는 방식을 택했다. 근데 이 방식에도 나름의 전략이 있었다. 평소엔 소수점으로 2만 원씩 사다가, ETF가 -14% 이상 크게 떨어지는 날에는 한 주를 통으로 사는 거였다. 크게 떨어졌을 때 통으로 사두면 반등할 때 수익이 더 크게 나오기 때문이었다. 이 방식이 나름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환율이었다.환율이 1470원대까지 올랐을 때그 당시 환율이 1470원대까지 올라갔다. 평소에 1300원대에서 환전을 해오던 터라 1470원은 너무 높게 느..
소액 투자 1년, 처음과 달라진 것들 소액 투자 1년, 처음과 달라진 것들소액 투자를 시작하면서 이 시리즈를 써왔다. CMA 통장부터 시작해서 채권, 금, 연금저축, IRP, ISA, ETF, 분배금까지 하나씩 경험하고 기록했다. 돌아보면 처음과 지금이 꽤 많이 달라졌다.처음엔 묻지마 투자였다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그냥 오를 것 같으면 샀다. 아무 기준도 없었다. 수익이 안 나고 마이너스가 나면 조급해져서 물타기를 했다. 평균 단가를 낮추면 회복이 빠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준 없는 물타기는 오히려 더 크게 잃는 결과로 이어졌다. 손실이 커지면 더 당황해서 또 물타기를 하고, 그게 반복되는 악순환이었다. 멘탈 관리가 전혀 안 됐다. 계좌가 조금만 빨개지면 불안하고, 조금만 파래지면 팔고 싶었다. 수익이 나도 더 오를까봐 못 팔고, 손실이..